뤄야 할지, 전선에서의 휴전 협정 >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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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30일 휴전안에 대해 '미묘한 차이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쿠르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전선에서의 휴전 협정 위반을 누가 어떻게 감독할지 등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서부쿠르스크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주장하며,쿠르스크를 침공한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고립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러시아 영토인쿠르스크를 전격 침공해 일부 지역을 점령했으며 러시아와 휴전 협상 때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생각을 내비쳐왔다.

특히 러시아 본토쿠르스크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데 속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협상 카드도 없애려 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

휴전안이 러시아 남부쿠르스크주(州)에서 고전하는 우크라이나에 매우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사실상쿠르스크의 완전 수복 전에는 휴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셈이다.

푸틴의 ‘밀당’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러시아 금융기관의 에너지 거래를 종료하는 등 압박 카드를.

푸틴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휴전 협상을 미루려는 전략을 쓰는 것은 우크라이나에 뺏겼던쿠르스크주를 속속 되찾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쿠르스크는 종전 협상에 들어갔을 때 우크라이나가 꺼내 들 수 있는 최대의 협상카드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러시아를 기습해 한때.

서북부쿠르스크지역 대부분에서 최근 밀려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정보 제공을 중단한 틈에 러시아군이 북한군 '자살돌격대'를 선봉에 세워 탈환 공세를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쿠르스크에.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기습 점령했던 러시아쿠르스크주에서 러시아군에 밀리며 유일한 협상 카드를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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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한때쿠르스크주의 1300㎢를 점령했으나, 최근 전력 열세로 인해 주요 요충지를 잇달아 러시아에 내주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트럼프 보란 듯… 녹색 군복 차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뒤 러시아가 영토 수복 중인쿠르스크지역의 군 지휘소를 방문해 군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군이쿠르스크접경지 거점인 수자 마을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자는 천연가스 가스관이 지나는 요충지로, 우크라이나군 점령지에서 가장 큰.

전날 군복을 입고 최전선을 깜짝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쿠르스크일대를 완전히 해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인디펜던트는 북한군이쿠르스크탈환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선 것을 ‘자살 공격(suicidal attacks)’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반격을 위한.

우크라이나는 휴전 후 협상 과정에서쿠르스크의 점령 지역을 자국 내 러시아 점령지와 교환하려는 카드를 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