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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헌법 25조 발동해 당장 트럼프 끌어내야"...사면초가 몰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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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07회 작성일 21-01-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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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사면초가에 몰렸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를 폭력으로 물들인 시위대를 향해 ‘승리를 빼앗긴 애국자’라고 지칭하며 선동을 멈추지 않은 대가다. 대통령 측근들은 줄사표를 내며 등을 돌렸고, 민주당뿐 아니라 내각과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당장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집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집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CNN 등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사건 직후 내각과 공화당 내부에서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하는 방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CNN이 접촉한 인사들 중 4명은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요구했고 2명은 탄핵을 거론했다고 한다.

한 현직 공화당 의원은 CNN에 “트럼프는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고, 전직 내각 각료도 “(민주주의) 시스템에 거대한 충격을 끼친 사람을 어떻게 2주 동안 더 대통령직에 앉힐 수 있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도 “트럼프의 임기가 1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주변 인사들과 공화당 당국자들이 불신임, 탄핵, 수정헌법 25조 발동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그 직의 권한과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허용한다. 다만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려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과반수의 내각 각료의 동의를 얻어야 해서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CNN 등은 지적했다.

의사당 난입 사건이 벌어진 직후 백악관 참모들도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매슈 포틴저 부보좌관, 크리스 리델 백악관 부비서실장, 그리고 멜라니아 트럼프의 대변인이자 비서실장인 스테퍼니 그리셤 등이 ‘트럼프 진영’을 떠나기로 했다. 특히 그리샴은 대통령 부부를 가장 오래 보좌한 최측근으로 꼽히지만, 이번 의회 점거 사태를 보고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보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라는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 것에 더 사로잡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근에서 지켜보던 백악관 고위 참모들이 더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 곁에 머물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다.

정치권뿐 아니라 재계에서도 이례적으로 대통령직 파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엑손모빌, 화이자 등 대기업이 소속한 미국제조업협회(NAM)는 이날 성명을 내 “펜스 부통령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내각과 긴밀히 협의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다른 경제단체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반란 사태에 책임있는 자들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의회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한 뒤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결과에 반대하고 팩트는 나를 지지하고 있지만, 20일 평화로운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합법적인 표만 집계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첫 번째 대통령 임기는 끝났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드는 시작일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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